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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관심

서울 경마공원 한 동안 여친과 놀러다녔던 곳 경주마 뛰는 모습이 정말 시원하다 √ 지인들과 함께 과천 서울경마공원을 찾았다. 수 년 전에 몇 번 가 보고 정말 오랜만에 경주마 뛰는 모습도 보고 돈도 걸어볼 겸 경마장을 찾았다 돈을 걸지 않으면 숨가쁘게 긴장되고 짜릿한 맛을 경험해 볼 수가 없다. 때문에 이곳에 가면 단돈 오백원이라도 걸어야 경주 보는 맛이 난다. 마권은 100원 단위부터 살 수 있다. 마권을 사는 데는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두마리를 순서 상관없이 맞추는 것이 '복승식'이고 1등 한 마리만 맞추는 것은 '단승식'이라고 한다(승식 예 : 단승, 복승, 쌍승, 연승, 복연승, 삼복승 등 6가지) 한 번에 경주로에서 뛰는 말의 숫자는 10마리 내외 정도이지만 순서상관없다고 하더라도 1등과 2등 두 마리를 모두 맟추는 것은 너무 어렵다 그래서 난 1등 한 마리 맞추는 데.. 더보기
추억이 생각나는 새총 옛날 화전민들이 밭에 앉는 비둘기를 쫒느라 사용했던 고무줄총 √. 어릴 적 화전민 아버지와 살 던 시절, 가지고 놀았던 새총이다. ☺ 그 옛날 1970년대, 내 초등학교(단시는 국민학교) 시절 아버지가 화전민으로 살던 때가 있었다. 당연 나 또한 화전민의 아들(후예)로 화전민 생활을 했었는데, 경기도 가평에서 그리고 청평 인근 산에서, 가평 현리 쪽 한얼 산 중턱에서 등등 이곳 저곳 이동해 다니며 그렇게 산 속에서 살았었다. 이때 배운 것 중의 하나가 새총 만드는 방법이다. 화전민들이 사용하던 새총은 일반 문방구에서 아이들에게 장난감 정도로 판매하는 고무줄 한 가닥짜리가 아니다. 새총으로 말하자면 전문가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당시에는 애기 기저귀 고무줄이 없어서 대신 고무장갑을 칼로 일정한 넓이를 잘라 그것으로 새총을 만들기도 했었는데, 얼마 전 만들어 본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