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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갑자기 눈이 어두워져서 눈을 밝게 해준다는 결명자 차를 대량으로 끓여 한 달을 먹다

혹 급격한 시력저하 문제로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담 한 가지를 올려 봅니다

 

전에는 한 번도 눈이 어두워진다는 느낌이나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없었는데 40대가 된 어느 날 갑자기 눈이 어두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다. 정말 어느 "날" 딱 하루 사이에 시력이 확 떨어져서 식당 메뉴판의 메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시력을 잃어 버리는 일이 생기다 보니 겁이 덜컥!!

이따금 식당을 이용하는 걸 감안하면 몇 일 사이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내다가 처음 겪는 그 상황이 납득도 안되고 용납이 되어지지를 않았습니다

평소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일이라 여간 심각한 게 아니었습니다

죽을 병도 아닌데 왜 그리도 마음에 어둠이 찾아 와 버리는 건지..

 

하루 종일 인터넷을 뒤져가며 시력회복에 관한 내용들을 심혈을 기울여 공부를 했습니다

주변에 물어 보기도 하고..

가장 절망적인 건 한 번 나빠진 눈은 회복이 안된다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실제로 눈이 나빠져서 책을 잘 보지 못하는 주변 지인의 말)

 

결명자가 가장 좋겠다는 결론을 얻어 볶은 결명자 1kg을 준비했습니다

조리법에 따라 차를 끓이되 찜통(질통)에 하나 가득 한 달을 먹고도 남을 만큼 4~5시간을 끓여 완전히 우려냈습니다. 그리고 식혀서 PT병애 담아 냉장고에 보관, 한달을 먹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놀란 터라 빨리 좋아지기를 조급한 마음으로 기대하며 물 마시듯 거의 식수로 마셨습니다.

 

결명자 차에 대한 결론 : "결명자 차는 약이 아니다"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났을 때, 약국에서 사 먹으면 바로 듣는 그런 약이 아니었습니다.

보름을 마셔 대도 느껴질 만큼 크게 차도가 없어 소용이 없나 보다 하는 생각을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계속 한달 넘게 주구장창 마셔댔는데 3주 정도 되었을 때 즈음부터 시력이 회복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시력회복이 되는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더니 진짜로 시력이 회복되기 시작하더니 한 달 넘어 서면서부터는 원래상태로 원상복귀가 되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결론 : "시력회복의 효과가 꼭 결명자 만의 덕은 아닌 듯.."

(연속적으로 매일 술을 마시고 잠을 자는 탓에 얼마 뒤 다시 시력이 저하되어 이번에는 결명자 차를 마시지 않고 그냥 금주를 해 봤는데, 금주 후 2주 3주 지나면서 시력은 다시 회복이 되었다)

 

시력의 저하, 결명자 차 경험, 음주와 금주, 음식 잘 먹기 등등을 경험하고 자료들을 공부하며 얻은 마지막 결론은 시력문제는 '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결명자 차가 약국의 의약품처럼 눈을 치료하는 성질의 것은 아닐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결명자 차를 마시지 않아도 '간'이 손상되는 일을 하지 않고, 나아가 간을 보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오래된 시력저하문제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음주를 금하고 극도로 피곤한 일을 쉬면서 몸(간)을 위한 생활을 하다 보면 금새 일시적 시력저하는 원상복귀된다는 것을 확실히 경험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지금은 결명자 차를 마시지 않습니다.

간에 좋다는 식단으로 지속적으로 식사를 하고, 음주를 전혀 하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79 - tktjfgate7

아무튼 저의 경우처럼 순식간에 갑자기 눈이 어두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분들!

너무 겁먹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은 조심스런 결론을 내려 봅니다.

체질이나 상황, 원인 등 개개인에 따라 여러가지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본인의 급격한 시력저하 원인은 하루도 쉬지않고 지속적으로 술에 의지해 잠을 자 버릇하던 음주생활 탓이었다고 결론이 얻어 졌습니다.

때문에 주요 원인인 음주를 삼가하니 결명자 차를 마시지 않아도 짧은 시간에 회복이 될 수가 있는 것이 겠지요.

 

시력이 나빠졌다 좋아졌다 하는 반복을 작년 부터 지금까지 4~5회 정도 되풀이하고 있는데, 저의 경우 문제는 99% '술'놈 때문입니다. 한 달 전까지 지속적인 음주를 20일 정도 하다가 다시 시력이 나빠져 지금은 22일 째 금주상태인데 80% 이상 시력이 회복되어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평소 술을 마시는 기간 동안 마셨던 술의 양은 막걸리 경우 하루 3~4병, 소주를 마시는 날은 2병 정도를 마시고 잠을 잤습니다. 시력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식습관은 첫째는 금주생활이고 간에 좋다는 야채(채소)식단을 끼니마다 먹습니다

쑥갓, 양배추(삷아서 쌈으로), 풋고추, 신선초(이따금), 생마늘, 양파, 시금치, 각종 과일 등등.. 생으로 또는 익혀서 먹되 무조건 야채를 배부를 정도로 매일 먹습니다.

허준 선생님께서 약 600년 전에 5가지 색깔음식에 대해 언급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Radio를 통해 들은 적이 있는데, 색깔별로 다음의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 빨간색 → 심장  2) 노란색 → 위  3) 검정색 → 신장  4) 흰색 → 폐  5) 녹색 → 간

 

위의 분류기준을 보면 간에는 녹색음식이 좋다는 결론이 얻어지고 본인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식습관 생활을 합니다.  요즘 "웰빙", "웰빙" 하는 웰빙식단 기준에도 보면 '컬러프드(Color Food)' 라고 하여 5가지 색깔별 음식의 주요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꾸준한 시력저하 문제는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경우처럼 갑자기 나빠진 눈은 저의 경우처럼 시력회복의 기회가 아직 있지 않을까 십습니다.

본인의 경우 처럼 혹 갑작스런 시력감퇴로 인해 놀라시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시라고 글을 올려 봅니다. 여하튼 지나친 음주, 지속적인 알콜섭취는 간을 손상시키고 결과적을 시력을 무진장 망가뜨리는 맹독이 된다는 경험을 확실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