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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맛있게 굽는 방법

자반고등어 후라이팬구이 식대가 갈수록 점점 맛없어지는 음식문화 연탄구이만 해도.. ★ 자반고등어 구이 연탄에만 구워도 그 맛이 차원이 다른데.. 시대가 갈 수록 음식이 맛이 없어 진다. 내가 어렸을 적, 시골이나 서울이나 기름보일러라는 것은 듣도 보도 못했던 이야기다. LPG가스가 뭔지, 가스렌지가 뭔지 책에도 나오지 않는 것들이었다. 시골에서는 나무를 해 때고, 서울은 연탄을 때던 시대였다. 당연 자반고등어 구이를 하게 된다고 하면 시골 엄마는 부엌에서 참나부 숯불을 끄집어 내어 화로나 화덕에 불씨를 옯겨 담고 그위에 오랜 낡은 석쇄를 올려 놓고 그 위에 자반고등어를 올려 놓아 숯불의 원적외선을 쏘여가며 그렇게 고등어를 구웠었다. 서울 엄마들은 당연 연탄위에 석쇄를 올려 놓고 고등어를 구웠었다 요즘 세상에 와서 연탄에 굽는 고기와 숯불에 굽는 고기가 가스불 후라이팬에 굽는 것 보다 .. 더보기
고등어 굽는 소리 자반고등어 연탄불 구이 원적외선 연탄불과 맛있는 생선구이 ∫ 연탄불에 자반고등어 굽는 소리 느닷없이 수전 전, 서울 삼각지에서 연탄불에 구운 고등어구이 백반을 먹은 기억이 났다. 한번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 오니 좀처럼 사라지지를 않는다. 연탄 화덕을 어디서 파는지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다가 시골 한 구석 어느 작은 철물점에서 딱 하나 남은 연탄화덕(화독)을 구입했다. 또 연탄을 두 장 사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결국 연탄 두 장을 샀다. 번개탄을 이용, 드디어 연탄을 피우고 고등어를 구웠다. 정말 맛있는 냄새가 온 동네를 자극한다. 연탄의 원적외선과 함께 맛있는 고등어가 익어 가고 있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디에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별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고등어를 뒤집어 한 번 더 익힌다 과연 냄새만큼이나 맛이 있을까? 특별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