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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에 굽는 고등어

자반고등어 구이 원적외선 연탄불 고등어구이 맛있게 먹는 방법 고등어 굽는 법 ☞ 연탄불과 고등어 지금으로 부터 약 30~40년 전 우리네 식탁에 오르는 생선구이는 90% 이상 연탄불에 구워져 올라 왔다. 혹 도시에 사는 사람들 중 가스불이라는 걸 그때 사용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은 연탄이 주 난방수단이었고 시골에서는 대부분 나무를 해 때던 시절이었다. 정말 얼마 안된 이야기다. 그 때는 정말 모든 게 맛있었던 시기였다. 누군가는 "없을 때니까, 배고플 때니까.."라고 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상은 그것이 아니다. 당시 그 시절에는 음식을 조리하는 방법 부터 채소(야채)를 키우는 방법까지 지금과는 양상이 많이 달랐다. 부엌 안에 타고 남은 재를 모아 텃밭에 비료로 주기도 하고 돼지를 키우는 집에서는 집에서 먹다 남은 음식물 찌거기 내지는 야생 재료들(예, 개구리 등)을 많.. 더보기
고등어 굽는 소리 자반고등어 연탄불 구이 원적외선 연탄불과 맛있는 생선구이 ∫ 연탄불에 자반고등어 굽는 소리 느닷없이 수전 전, 서울 삼각지에서 연탄불에 구운 고등어구이 백반을 먹은 기억이 났다. 한번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 오니 좀처럼 사라지지를 않는다. 연탄 화덕을 어디서 파는지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다가 시골 한 구석 어느 작은 철물점에서 딱 하나 남은 연탄화덕(화독)을 구입했다. 또 연탄을 두 장 사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결국 연탄 두 장을 샀다. 번개탄을 이용, 드디어 연탄을 피우고 고등어를 구웠다. 정말 맛있는 냄새가 온 동네를 자극한다. 연탄의 원적외선과 함께 맛있는 고등어가 익어 가고 있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디에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별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고등어를 뒤집어 한 번 더 익힌다 과연 냄새만큼이나 맛이 있을까? 특별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