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많은 유익한 성분과 역할을 하는 우리 고추
무엇이든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의 그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추를 워낙 좋아하는 탓에 하루도 매운 고추를 빼 놓는 일이 없을 정도인데 왠지 알고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한글동의보감'을 숙지를 좀 해 봤습니다.
허준선생님의 한방지식을 포함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정말 생각보다 많은 유익한 성분들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대표적인 사항들을 이곳에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 고추의 용도
- 붉은 고추는 향신료, 관상용, 약용(중풍, 신경통, 동상) 등에 쓰인다
◈ 캡사이신
- 고추에 많이 들어있는 '캡사이신' 이라고 하는 성분은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기도 하며
고추의 빨간 색소성분이다
◈ 고추의 다이어트 효과 - 일본에서는 고추가 인기 폭발이라고 소개가 되고 있는데, 일본의 일부 여성들은 고춧가루를 통에 갖고 다니며 식사 때마다 꺼내 먹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항산화(세포 노화방지), 항균, 진통, 스트레스 억제, 면역증강, 가려움증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특히 고추의 캡사이신은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동물실험에서도 입증이 되었다고 하는데..
◈ 우리 국민의 일일 고추섭취량 : 1인당 평균 5g 정도..
◈ 고추와 다른 야채의 성분비교
- 비타민C : 사과의 40배 / 귤의 2배
◈ 고추의 원산지 : 남미(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고 함)
(이렇게 보니 임진왜란 전에는 빨간 김치가 우리나라에는 없었다는 얘기가 되는 군요)
◈ 탈모에 사용
- 고추 10g을 적당히 썰어서 약용 알코올 100cc에 담그고 1주일 정도 지난 후에 머리에 바르고 맛사지를 한다
◈ 고추는 정말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가 없는 야채입니다. 빠져서도 안 되고..
조금 알고 나니 왠지 고추를 많이 먹으면 이것저것 다 좋아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근데 너무 많이 먹으면 '위'와 '간'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뭐든 적당한 게 당연 좋겠지요.
'밥'도 많이 먹으면 배 부르고 힘든게 당연한 것 처럼..
◈ 고춧가루가 비쌉니다
- 김치 담글 때 적당량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붉은 고추를 잔뜩 믹서기에 갈아서 고추가루 대용으로 사용하면 고춧가루도 덜 들고 김치도 더 맛있어 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생 고추를 사용하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고춧가루보다 풋 빨간고추가 훨씬 저렴한 편이죠. 빨간 색이 짙게 우러나 김치도 더 먹음직스럽게 담궈지고..
◈ 한글동의보감에서 고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한글동의보감'사이트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