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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

미얀마 네피도 북동쪽 지진발생 소식 웨더아이 사건사고 SMS정보 해외지진 뉴스 외국

정말 대단한 지구환경, 변화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지진과 그 뒤 계속해서 이어지는 해안과 내륙의 여진 소식들, 이제, 먼 나라 미얀마 라는 곳에서의 지진 소식까지이 들려온다.

일본의 대 지진, 강진사건을 포함, 벌써 한반도에도 소형지진이기는 하나 벌써 금년 들어 11회나 지진발생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입장인데, 해외의 강진 소식이 추가로 더해진다.

미얀마라는 나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나라 이름을 못 들어 본 사람들도 개중에는 있을 것이다. 자신도 미얀마라는 국가 이름에 대해서는 들어 본 지가 채 10년이 되지를 않는다.

미얀마 라는 단어에 대해서 그 전에는 들어 본 바가 없어서 전혀 모르는 地名이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미얀마지진이라는 뉴스가 SMS문자를 통해 휴대폰으로 들어 왔다.

그저 지금까지 미얀마라는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곤, 유명 여가수 누가 있다는 것과 중국 땅 멀리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 라는 것 뿐, 더 이상 자세히 아는 건 없는 나라인데 내 핸드폰에 그 나라의 지진소식이 들어 왔다.

미얀마를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니 통합검색 창 화면에 벌써 뉴스가 나타난다.

인도차이나 반도와 인도 대륙사이에 있는 나라’ ..이렇게 시작되며 지진소식이 들려온다.

잠깐 읽어 보니 미얀마 북동쪽 태국의 국경부근….하고 지진의 진앙지에 대한 언급이 실려있다

수도는 네피도

뉴스를 더 훑어보니 미국 지질조사국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고 나오는데, 이를 인용 AP통신이 미얀마에 규모 7.0의 지진이 두 차례에 걸쳐 강타했다고 전하고 있다.

아무래도 내용이 심상찮다.

큰 일들이 마치 막 쏟아져 내리는 듯한 기분이다. 






두렵고 무서운 지구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우리가 사는 이 땅이 높은 파도 위에 작은 종이 배가 하나 떠 있는 것과 같다는 느낌마저 들게한다.

아무튼 연일 들려오는 지진소식이 정말 잦아 들기를 소원해 본다.

특히 이번 일본 지진을 계기로 한 가지 마음에서 얻어지 것이 있다면, 지구 어느 쪽 어디에 사는 국민이든 간에 모두가 우리,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진리이다.

사상, 철학, 국가관, 성격, 종교 등 각각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내면 세계의 그 어떤 형체를 무론하고 우리는 똑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예전 유명 팝가수들 21명 모여 함께 불렀던 곡, We are the world’ 라는 곡이 생각이 난다.  

이 노래의 글 귀 중, “우리는 하나라는 귀절과 구원의 손길을 베풀자는 내용은 근래 지진과 같은 대재앙, 사람이 어쩔 수 없는 이런 자연재해 앞에서 피해를 당한 수많은 사람들을 향하여 너나없이 구원의 손길을 뻗어야 함을 노래하고 있는 것 같다.

전에 누군가 내게 도울 수 있을 때 도와야 한다라는 말을 한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얼핏 듣기에는 참 좋은 마음이고 좋은 말이다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근데 가만 생각해 보면 이는 자신의 능력이 될 때 도울 수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게 아니고,

상대방이 어려울 때 도와야 한다라고 그 말을 바꾸고 싶다.

 


- 18 – r79r 20110325 0249 미얀마지진 해외지진사건 미얀마지진발생 Myanma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