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2. TUE. 18 : 44 39.8N 143.8E 지진 규모 6.2 일본 혼슈 모리오카 동쪽 230km 해역” 2시간여 만에 먼 바다 지진소식이 다시 들려 오네요. 바로 연이어 문자 멧세기가 와서 아는 사람인가 했더니 일본 먼바다 지진소식.. 230km 면 서울에서 대구 정도의 거리가 되겠군요. 워낙 먼 거리이니 만큼 육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못 될 것 같은데 마음 적으로 신경쓰이는 건 피할 수 없는 문제겠죠. 여진이 수백여 차례 있는 것이 당연하다더니 진짜 계속되는 먼 바다의 여진 소식이 들립니다. 몇 일쯤 지나면 핸드폰으로 전해져오는 여진 소식이 사라지려나.. 무서운 지진! 진짜 이따금 잠 들기 전에 “이 집은 튼튼하게 지어졌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것이 사실이네요. 한국 땅이나 일본 땅이나 다 같은 사람이 사는 곳, 웹상에서 잠시 눈을 스쳐간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정확히는 생각이 안나는데, 얼핏 “쓰나미 속에…일본인이 아닌 사람이 있다”라고 쓰여져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이지 모든 나라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인류를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하는 뭐 거창한 그런 뭐라도 되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장 내 옆에 있는 친구나 가족들이 아프거나 힘들면 따라서 힘들어지고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게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사람 사는 사회라는 것이겠죠. 다음 부터는 지진 소식이 자주 안 들리기를 바래 봅니다. |
⊙ 위의 지진관련 정보 이미지는 한국 웨더아이 기상 관련 정보사이트 화면 자료임
- 12 – r79r 20110322 2211 earthquake Japen news from weatheri SMS info………………